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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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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새벽 2시 19분이랍니다^^ 토요일에도 출근해서 일하는 플라잉은 오후까지 배송을 마치고 다음주 신상을 준비하며 일을 마무리 한답니다~요즘은 토요일에도 쉬는 쇼핑몰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저희 거래처에서는 "물꼬기는 오늘도 나왔어? 토요일에도 일하는구나~" 이런소리를 종종 들어요^^ 그래도 토요일이라도 빨리 발송을 해드려야 마음이 편하답니다. :-) 일을 마치고 그제서야 각자의 개인시간을 가질수 있는 토요일저녁..故정다빈씨 소식을 들었어요.. 전 거짓말인줄만 알고있었는데..컴퓨터를 키고 나니 수많은 포털사이트에서 메인으로 내걸고 있는 기사가 바로 정다빈씨 기사더라구요..그제서야 실감이 났어요.. 예전에 논스톱에 나왔을때부터 참 좋아했던 배우인데.. 논스톱할때 방청알바를 갔었는데요~그런 시트콤들은 녹음실같은곳에 방청객을 두고 사전에 녹화해놓은 시트콤을 3~4개 쭉~연이어서 보여주면 저흰 그거 보고 그냥 웃으면 되는거였거든요~ 실제 방송될때 나오는 웃음소리가 그렇게 나오는거랍니다~ 그때부터 정다빈씨 참 좋아라 했었어요..왠일이니~왠일이니~하면서 밤새 김효진씨와 "남 걱 정" 해주는거 저희 친구들끼리 모이면 자주 하는^^;; 하늘나라로 갔다는게 참으로 믿어지지가 않네요.. 요즘 연예인들 자살이 유행처럼 번지는데, 얼마나 힘들었으면 죽음을택했을까..하는 생각이 드는반면, 한편으로는 그 죽을 각오로 왜 살생각을 안했을까...그런생각도 들어요.. 괜시리 고객님들과 더 부딛히는 요즘, 마음도 무거운데 좋지 않은 소식을 들으니 기분이 왠지 이상해지는군요..ㅡ,.ㅡ;;; 그래서 새벽에 혼자 끄적거려 봤어요;;ㅎㅎ 우리 플라잉 가족분들도 힘들거나 우울한 일이 생길때마다 어렵지만 항상 긍정적인 생각 하시는거 잊지 마시구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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