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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호.소.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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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2년전부터 '네이버'에서 [날으는물고기]를 검색하면
바로가기서비스가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저희 사이트 오픈이후부터 계속 바로가기 서비스를 받아왔는데
어느날부터 갑자기 없어지더니 저희 고객님들로부터 불편사항을 접수받기 시작했어요.
바로가기 서비스는 네이버 초록색 창에 "날으는물고기" 를 검색하면,
제일 상단에 저희 사이트 주소가 바로 뜨는 서비스에요.
그 아래로 저희 날으는 물고기 검색어를 구입한 타 사이트들의
광고가 줄줄이 이어지구요-
바로가기 서비스는 특정의 광고비가 발생되지 않고, 검색포털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좀더 빠르고 쉽게 해당사이트를 찾아갈수 있도록 시행하는
서비스인데, 저희가 안되고 있다는 거죠(T-T)
약 1년정도 기다렸습니다. 언젠가는 다시 되겠지, 하구요.
하지만 점점 더 고객들의 불만은 커져갔구요, 전화로도 저희 사이트가 없어진줄 아셨다면서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고객분들도 늘어갔습니다.
해서!! 네이버측 관계자와 이야기를 몇번이나 나누었지만,
저희가 검색하는 사람들이 없어서 그렇다는둥,
'날으는물고기'라는 영화정보가 먼저라는둥,
규칙에 어긋났다는둥, 정확한 이유는 기밀사항이라 설명할수 없으니 알아서 하라-
이런 대답들 뿐이였습니다.
'날으는물고기' 키워드 검색수는 당시 4만건정도였으며,
(월 5천건도 안되는 사이트도 바로가기 서비스를 받고있습니다)
날으는물고기 영화는 저희보다 늦게 개봉했구요,
오히려 저희 사이트를 검색하면서 영화 순위까지 저희가 올려준 셈이 되었습니다.
규칙에 어긋났다.....도대체 어디가?? 7년째 똑같은 방식으로, 똑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이유 설명도 없이 안된다는 대답만 만번이상 들은거 같아요.
처음에는 저희 고객들이 네이버에 항의 전화를 넣으면 생각해 보겠다고 하더군요.
헐...(-_-) 고객님들께서는 불편사항을 저희쪽에 전화주셔서 말씀하시지,
누가 네이버에 전화해서 "나 이 사이트 찾아가기 어려우니 바로가기 서비스 해주십시요" 한답니까ㅠ
그렇게 1년을 이리저리 손을 써보고 하다가 결국에는 비싸디 비싼 '브랜드광고' 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점은 저희가 TOP CEO 시즌2에 출연하면서부터이구요-
방송을 보고 찾아오시는 분들께서 혹여나 못찾아 들어오실까 걱정이 되었어요(T-T)
사실, 저희는 방송출연을 그렇게 달가워 하지 않아요. 먹지도 않을 욕을 먹는것도 싫구요,
누구의 입에 오르내리며 이러쿵 저러쿵 말 들리는것도 안좋아해요-
그냥 우리끼리 우리스타일 좋아하시는분들과 함께 공유하며 커지지 않아도
유명해지지 않아도 즐겁게 여행다니며 예쁘스타일 소개하며 사는게 소소한 행복이라,
그런데 방송까지 출연해가며 날으는물고기를 찾아오시는분들께 불편을 드리지 않고자
진행했던 브랜드광고도 벌써 1년이 되어갑니다.
여전히 저희는 바로가기 서비스는 되지 않구있구요.
네이버측 바로가기 서비스를 담당할수 있는 최고 관리자와 통화해도 똑같은 대답뿐이구요.
찾아가서 얼굴보고 말씀드리고 싶다해도, 소용없다하시구요.
점점 날으는물고기를 검색하면 저희 키워드를 산 광고는 늘어만 가네요.
이제 그 비싸디 비싼 광고비.
플피 고객분들께 쓰겠습니다!!
자체내 이벤트와 좀더 좋은 사은품,
그룹별로 쿠폰북을 발급하여 드리려 합니다.
정말 억울해서 영주와 주영이는 울기도 많이했습니다(T-T)
얼마나 많이 네이버측에 전화를 했는지 상담원들도 제 이름만 들어도 다 아시더라구요 ㅋㅋ;;
저도 그 상담원들 이름도 다 알게되고...상담안해본 분이 없고.....
혹시나 네이버 검색창에 '날으는물고기' 검색후 "어?왜 사진없어졌지? 사이트 주소 없어졌지?"
하며 놀라지 마세요~! 하단쪽으로 내리시다 보면 사이트에 날으는물고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 초록색 매뉴에 보시면 통합검색,블로그,이미지 밑에 사이트가 보이실꺼에요.
그걸 클릭하신후에도 날으는물고기 접속이 가능하세요!
제일 좋은 방법은 즐겨찾기 해주세요!!!!!!!!
이 억울하고 또 억울한마음 ㅠㅠ
저는 평생 그 검색 포털사이트 미워하고 또 미워할껍니다!!!!
한쪽마음에서는 다른 검색포털사이트가 빨리 제쳐버리고 대표 검색포털이 되었음 하는 바램이 ㅋ
주저리 주저리, 억울한 마음을 담아 호소문좀 써봤습니다(T-T)
플피 가족분들, 더위 조심하시구- 더 좋은 고객이벤트로 만나뵐께요!!!!
감사합니다.
2011년 7월18일 정말 무지더운 월요일 여름날,
-날으는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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